‘따로 또 함께’ 살아가는 우리 집
니체의 철학적 아이디어를 통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철학 활동 진행
모집일정: 7월8일(월) ~7월15일(월) / 모집 인원: 24명
워크숍일정: 7월27일(토) 10:00 ~ 16:00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철학실천 워크숍을 오는 7월 27일 발한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지난 22년 발한도서관과 강원대학교 철학실천연구소와 MOU체결에 따른 협력사업으로 추진, 외로움의 시대를 넘어서는 자녀와 부모의 ‘상호 존중’의 기능을 함량하고 철학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가족 간의 의사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하고자 마련하였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철학실천 워크숍은 ‘따로 또 함께 살아가는 우리 집!’이라는 주제로 김선희 철학과 교수의 오프닝 특강을 시작으로 니체의 철학적 아이디어를 통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만드는 철학 활동을 진행한다.
수강생은 오는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12팀 24명(1팀(초등학생 자녀1명/부모1명))을 모집하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발한도서관(☎530-2480)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철학 워크숍를 통한 철학실천으로 부모와 자식이 건강한 가족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철학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시민들이 평소 어렵게 생각하는 철학이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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