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신곡 ‘록스타’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뮤직비디오 제작자 가브리엘 모세스(Gabrielo moses)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지난해 7월 발매된 트래비스 스캇의 ‘FE!N’와 뮤직비디오 한 장면과 리사의 ‘록스타’ 뮤직비디오를 게시했다.

또 한 누리꾼이 자신에게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다. 트래비스 스캇의 팬이라는 이 누리꾼은 ‘록스타’의 한장면이 ‘FE!N’의 일부 장면과 유사하지만 가브리엘 모세스의 크레디트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가브리엘 모세스는 이달 말까지 표절 의혹과 관련해 리사 측에 답을 달라고 했다고 공개적으로 글을 남겼다.

‘록스타’는 리사가 지난 달 28일 발표한 솔로 싱글이다. 리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mulg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