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제10회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후보자를 8월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대상 각 1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 (22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시에 주 사무소 또는 공장이 있고,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또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국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시책을 신청하면 가점(1회 10점)을 준다.

또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차(利差) 보전 우대(2%→2.5%)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 혜택도 있다.

서류심사(정량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정성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심사위원회 평가 항목은 지역경제 기여도, 최고경영자에 대한 평가, 지속적 성장가능성·미래가치 등이다.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 대상’을 검색해 제출서류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8월 2일까지 기업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8월 2일 소인분까지) 신청해야 한다. 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9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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