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진혜숙)는 지난 3월부터 ‘경계선지능 청소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10~19세 청소년 및 청소년 보호자로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사회성, 의사소통, 생활기술, 성격·정서, 인지능력, 학업기술 등 6개 영역에서의 부적응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일상생활 적응행동 척도(BIF-S)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검사 결과 경계선지능 고위험군으로 판별된 청소년은 병원과 연계하여 전문가가 진행하는 종합심리검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3-744-13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가 71~84점 사이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 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관계, 일상생활, 사회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