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Dot m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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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기존의 현대 예술 경향과 방법을 뛰어넘어 여러 가능성을 실험하고 다양하게 콜라보레이션 해서 환상적인 총체 미학을 창출하는 한 기업이 공연 시장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융,복합 예술 공연 콘텐츠 제작 프로덕션인 ‘닷밀’(대표 정해운, www.dot-mill.com)이 바로 그곳.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이 업체는 창의력이 풍부한 각 예술 분야의 디렉터가 음악, 미술, 댄스, 영상, 퍼포먼스 등의 예술 장르를 하이테크놀로지와 결합시켜 ‘태양의 서커스’와도 같은 이상적인 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는 데 주력한다.
‘닷밀’은 댄서, 디제이, 작곡가,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영상 제작자, 작가, 스토리 텔러 등 공연 구성원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구글,애플처럼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를 유지한다.
또 상하 및 직급 체계가 없어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그 일에 가장 적합하고 유능한 사람이 팀장을 맡아 리드하며, 외주 업체를 두지 않고 직접 오더를 실행하는 체제로 운영하므로 결과물이 매우 우수하다.
고도의 기술인 홀로그램을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모든 이가 즐길만한 보급형 콘텐츠로 만드는 데 매진하는 ‘닷밀’은 삼성, 현대, MS, 두산, CJ, SBS 등 유수 기업 및 국가 기관들을 고객사로 두고 이벤트, 공연 등에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내년 1월 태국 전용관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브랜딩 공연의 선두주자로서 ‘한국형 태양의 서커스’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해운 대표는 “올림픽 개막식 등 대규모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전문 인력 양성과 아울러 ‘닷밀’의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를 높이는 데 전 구성원이 심혈을 기울인다”고 피력했다.
<온라인뉴스팀ussu@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