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5일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는 공항 리무진 ‘올영 익스프레스’의 예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클룩에서 올리브영이 제공하는 외국인 대상 인천공항-명동 노선의 무료 공항버스 예약이 가능해졌다. 탑승객에게는 K-뷰티 인기 상품 1종, 올리브영 바우처 증정 등의 풍성한 혜택도 주어져 K뷰티도 적극적으로 알리게 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통업체이자 뷰티 플랫폼인 CJ올리브영은 전세계적으로 K-뷰티의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방한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외래 관광객의 편리한 여행 및 특별한 쇼핑 경험을 위해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명동까지 무료 공항 리무진 버스를 제공한다. 해당 버스는 내년 1월 말까지 6개월간 매일 3회씩 9시, 13시 30분, 18시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명동 해운센터 앞(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63)까지 편도 운행된다.
‘올영 익스프레스’는 클룩에서 예약 가능하며, 예약 시 발급받은 QR코드로 탑승할 수 있다. 탑승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있다. 매달 새롭게 선정하는 K-뷰티 대표 인기 상품 1종과 함께 ‘올리브영 바우처’를 지급하고, 바우처를 지참해 명동 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을 지원한다.
올리브영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들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K-뷰티와 올리브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주고자 ‘올영 익스프레스’를 기획했다. 글로벌 플랫폼 클룩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올리브영 전용 버스 혜택을 이용하고 우수한 품질의 K-뷰티 브랜드를 체험해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ainbow@sportsseou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