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박경호 기자] 강철원 주키퍼가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매력 포인트를 언급했다.

주키퍼와 바오 패밀리의 감동적인 여정을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 제작보고회가 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심형준 감독과 강철원 주키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철원 주키퍼는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아이바오는 내향적이지만 정을 주고 나면 정말 깊은 관계가 되는 진국이다. 러바오는 어느 누구라도 다 좋아할만한데 삐져도 금방 돌아온다. 성격이 활발하고 좋다. 오래두고 함께 하고 싶은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푸바오는 나한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친구이고, 그 세상을 열어준 장본인”이라고 덧붙였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팬더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9월 4일 개봉 예정이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