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기간: 8월 26일(월) ~ 8월 30일(금) / 모집 인원: 20세 이상 동해시민 50명

교육 대상자 추첨: 9월 2일 오후 2시 동해시청 4층 소회의실

운영 기간: 9월 5일 ~ 10월 24일(매주 목요일)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힐링 문화 확산과 맨발 걷기 효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맨발 걷기 운동 활동 지원을 위해 맨발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회차에 걸쳐 20세 이상 동해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한진 의학박사를 비롯한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올바른 맨발 걷기의 효능과 부상 방지 방법, 맨발 걷기로 성인병 치유 가능성, 맨발 걷기를 위한 기본자세, 걷기 후 발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과정을 마친 참여자는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에서 발급하는 맨발 걷기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향후 보건소의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단, 자격인증비 5만원은 개인 부담이다.

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맨발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참가자 5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보건사업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 추첨은 9월 2일(월) 오후 2시 동해시청 소회의실(4층)에서 진행되며 반드시 본인(신분증 지참)이 참석하여야 한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맨발 걷기 운동 시 발생하는 피부 손상 등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맨발 걷기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우수한 맨발 걷기 지도자를 양성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