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화보 장인’ 송혜교가 한층 슬림해진 몸매를 과시했다.

엘르 코리아는 14일 배우 송혜교를 커버로 내세운 9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하나로 땋아 내린 머리와 두꺼운 앞머리의 단발로 스타일링한 송혜교는 청순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다.

화보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 더 잘할 수 있겠다는 믿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마음, 그리고 해보지 않던 것에 도전하고 싶은 용기가 생겨났다”라고 고백했다.

지난해 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과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을 안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배우 인생 2막을 힘차게 열어젖힌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검은 수녀들’(권혁재 감독) 개봉도 앞두고 있다.

누적관객수 544만명을 동원한 오컬트 영화 ‘검은 사제들’(2015·장재현 감독)의 후속격인 작품으로 송혜교를 비롯해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