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저녁 7시 30분~8시 30분까지) 전천 야외무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상반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큰 인기를 얻은 전천강변 달빛운동교실이 하반기(9월~11월)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인, 학생 등 낮 시간대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계층의 신체활동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달빛운동교실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전천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매주 화요일에는 근력운동, 매주 금요일에는 요가 교실 등 생활 건강 운동으로 진행된다. 단, 요가 교실 참여 시에는 개인 요가 매트를 지참하여야 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이 중단할 수 있고 중단 시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전천 달빛운동교실)을 활용해 사전 공지할 계획이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바쁜 일상으로 운동이 부족한 주민분 모두 적극적으로 참가해 스트레스 해소와 비만 예방 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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