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꽃보다 최세희!’
세계적인 남성지 맥심(MAXIM)의 모델인 최세희가 9월호 화보에서 무결점 꽃미모를 자랑하며 ‘청순+아련’ 비주얼을 과시했다. 최세희는 여리여리한 청순한 얼굴에 반전 글래머러스한 섹시미를 조화한 화보를 맥심 9월호에 게재하며 남심을 설레게 했다.
최세희는 화보에서 ‘수줍은 성격이 꽃과 닮았어요’라며 늦여름에 만개한 비주얼로 ‘청순함의 대명사’를 자랑했지만, 반면 하늘하늘한 새하얀 레이스 속에 뽀얀 살결을 드러내 섹시함 또한 절정으로 이끌어냈다.
최세희는 맥심이 주최하는 일반인 모델 선발 대회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2021년 TOP4의 성적으로 계약에 성공한 후, 맥심 모델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개된 맥심 화보에서는 꽃으로 스타일링한 최세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전체적으로 레이스가 돋보이는 하얀색 의상으로 청순미를 강조한 최세희는 얼굴에 꽃을 붙이고 노란 해바가기를 이용해 머리를 묶는 등 이색적인 스타일링으로 화사함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꽃이 담긴 욕조에 기대어 누운 최세희는 한쪽 무릎을 올리는 포즈를 취해 각선미를 자랑하는 등 은근한 섹시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세희는 “이렇게 많은 꽃을 가지고 화보 촬영을 한 건 처음이다. 촬영하는 내내 꽃향기를 맡을 수 있어 마치 소풍을 온 것 같은 기분으로 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늦여름에 피는 꽃들로 구성된 최세희의 맥심 9월호 화보는 가을이 오기 전 아직 따사로운 여름의 기운을 최세희만의 아련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표현해냈다.
최세희의 화보를 기획한 맥심 김한솔 에디터는 “이번 화보는 지나가는 여름이 못내 아쉬워 기획하게 된 콘셉트다. 꽃과 어울리는 모델 가운데, 최세희 씨는 하얗고 청순한 이미지와 모델로서의 재능도 단연 뛰어나 섭외 1순위였다. 특히 최세희 씨의 수줍은 성격이 꽃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비슷하다는 생각에 섭외를 하게 됐다”라며 화보 작업 배경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