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배우 이연희가 엄마가 됐다.

이연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이연희가 지난 11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소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이연희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연희는 지난 2020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결혼 4년 만인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연희는 임신 소식을 발표하며 “사실 지금도 모든 게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연희는 지난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결혼백서’, 영화 ‘결혼전야’ ‘새해전야’ 등에 출연했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