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미야오(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미야오(MEOVV)의 데뷔 싱글 ‘MEOW’(퍼포먼스)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무대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한 미야오 멤버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스페인어까지 무려 5개국 언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저희 팀 이름 미야오는 시크하지만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표현한 것으로, 멋지고 파워풀한 음악과 그 안에 숨은 순한 매력을 함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착안했다”며 팀을 소개했다.

뒤이어 미야오는 거대한 보안 검색대가 지키는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세트 무대에 등장했고, 비비드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스포티 룩을 착용해 힙한 매력을 발산했다. 신인답지 않은 완성형 퍼포먼스,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과 신곡 ‘MEOW’의 무게감 있는 비트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진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MEOW’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매력적인 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미야오만의 입체적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해낸 곡이다. 강렬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멤버들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완벽히 어우러진 유니크한 곡으로, 고품격 퍼포먼스의 새로운 챕터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 6일 정식 데뷔한 미야오는 등장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5세대 걸그룹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EOW’ 뮤직비디오와 NPOP(엔팝) 최초 공개 퍼포먼스, 음악 방송 최초 출연 무대와 안무 연습 영상 모두 공개 이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에 랭크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MEOW’ 음원 역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톱 백) 차트에 진입하며 확실한 상승세에 올라탔다.

한편, 미야오는 ‘MEOW’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