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깜짝 근황이 전해졌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는 18일 자신의 채널에 가인과 함께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다홍색 민소매 셔츠를 입은 가인은 단발펌에 레드립으로 히피한 분위기를 풍겼다.

제아는 “생일파티 갑자기 나타난 막내 고마워! 어제 좋은 추억 너무 많은데 이걸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함께 나누고픈 영상 사진들 찬찬히 예쁘게 업로드하려구요. 정말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었어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이에 지난 2009년 가인과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커플로 출연했던 조권도 “저도 가인 누나 갑자기 만났는데 ㅋㅋ 누나 생일 축하해요”라며 반가워했다.

한편 가인은 지난 2019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은 뒤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4년여만인 올해 브아걸 멤버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조금씩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월에는 브아걸 미료가 진행하는 KFN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