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와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간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콘텐츠 제작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며, 전문가 교류 등에 힘쓸 계획이다. 또 두 기관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협력하며, 위상과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남동환 경영총괄변호사, 차동언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그룹장, 강효상 고문 등이 참석했고,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서는 양의식 회장과 이진욱 본부장, 권은진 조직위원이 참가했다.

이규철 대표 변호사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행사와 조직위원회 운영 등과 관련한 법률 이슈에 대해 신속·정확하게 자문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뷰티·의료 산업이 아시아 각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법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의식 회장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아시아 국가 간의 문화교류와 이와 연계된 패션, 뷰티, 의료, 헬스, IT,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과 브랜드가 함께 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의 관련 산업이 아시아 국가들에 진출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이슈에 대해 대륙아주가 전문적 컨설팅과 자문을 해달라”고 말했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모델과 패션·뷰티 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인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을 아시아에 소개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플랫폼이다. 페이스오브아시아, 아시아오픈컬렉션, 아시아모델어워즈 세 가지 메인이벤트로 구성된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 27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원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