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의 리더급 인재들과 함께 AI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에 대해 소개하고 기술 트렌드에 대해 토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티뷰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미국 현지 기업의 개발자들을 초청, ‘2024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부회장을 비롯해 각 분문의 고위 임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를 주제로 ▲영상디스플레이 ▲생활가전 ▲모바일 경험(MX) ▲네트워크 ▲삼성리서치 등 각 사업부와 연구소의 임원들로부터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논의했다. 이어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의 ‘AI를 통한 삼성전자만의 고객 경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또 한 번 변혁할지 많은 인재와 함께하는 삼성의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삼성전자는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수년간의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삼성전자가 그리는 현재와 미래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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