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영화 ‘보통의 가족’이 신스틸러 홍예지와 김정철의 모습 담은 ‘아이들’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공개된 스틸은 아이들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된 두 형제 부부의 자녀로 분한 홍예지와 김정철이 뛰어난 감정 연기를 펼치는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홍예지는 재완(설경구 분)와 지수(수현 분)의 딸 혜윤 역을, 김정철은 재규(장동건 분)와 연경(김희애 분)의 아들 시호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다.

혜윤과 시호는 어른들이 식사 모임을 하는 사이 예상치 못한 범죄를 저지르게 되고, 이 사건으로 가족들은 갈등을 겪으며 점차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홍예지는 드라마 ‘환상연가’ ‘세자가 사라졌다’ 등 주연을 맡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김정철은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영화 ‘인천상륙작전’ 으로 데뷔한 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풍부한 작품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성실한 작품 활동으로 꾸준히 연기력을 인정받은 홍예지와 김정철은 ‘보통의 가족’에서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라는 쟁쟁한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신인 답지 않은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베테랑 배우부터 신예 배우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토대로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사할 영화 ‘보통의 가족’은 1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