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가와 협력하여 강원 RISE의 비전과 방향 모색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10월 22일(화) 14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강원 RISE 체계 구축방향 포럼」을 개최한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지원의 행ㆍ재정권한을 지자체에게 위임ㆍ이양하고 지역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ISE 기간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로, 이번 포럼은 2025년 본격적인 RISE 사업 추진을 앞두고 도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강원 RISE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 포럼에서는 김헌영 중앙RISE위원회 위원장(전 강원대학교 총장)이 ‘RISE 체계와 지학 협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연구원과 강원인재원(공동 주최)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강원RISE 기본계획(안)과 향후 계획, 선정 평가 계획 등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규한 가톨릭관동대학교 부총장, 김선희 한림성심대학교 미래전략기획실장, 박두재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 이우진 강릉영동대학교 HiVE센터장, 장철성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한상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기획처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의 공동 주최기관인 강원인재원의 김학철 원장은 “강원 RISE의 성공을 위해 대학과 지역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강원 RISE의 성공의 열쇠는 대학과 대학, 대학과 지역 간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강원연구원은 강원 RISE의 성공을 지원하고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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