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지정 음식점 중 차등 선정한 8개소 기준 미달여부 사후점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24년도 하반기 사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도 5월부터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 철저한 평가절차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인증제도이다.
위생등급제 시행 이래 관내 총 86곳 음식점이 지정되었으며 이 중 최근 3년간 지정된 업소는 58곳이다. 또한, 시는 위생등급 지정평가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하여 연중 모집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후 점검 대상은 2023년도 위생등급 지정받은 업소로 업종과 등급별로 차등 선정된 8곳(매우우수 4곳, 우수 2곳, 좋음 2곳)을 오는 11월 6일부터 담당 공무원과 평가자로 지명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 방문 후 지정기준 유지 여부에 대하여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법적 필수 사항과 위생수준 평가 등 3개 분야 총 44개 항목으로, 시는 지정기준에 미달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지정기관(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위생등급제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관리하고이와 함께 지정을 받지 않은 업소 중 위생상태가 우수한 업소를 발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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