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고(故) 송재림을 애도했다.
14일 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답게 해맑게 잘 지내야 해 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재림의 생전 밝은 미소가 담겨 있어 먹먹함을 안긴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12시 30분께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점심을 하기로 사전에 약속했던 친구가 방문했다가 송재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A4 용지 2장 분량 유서가 발견됐다.
고인의 발인식은 14일 오후 12시 빈소가 차려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