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까지 신청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이 성인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전화 영어교육 학습비를 지원한다.

군민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관내에 거주하는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상황별 기초 의사소통, 단기 학습과정, 해외여행영어, 비즈니스, 시험대비반 등 과정이 운영되며 미국·필리핀 원어민 중 강사를 선택할 수 있다. 수업은 주 2~3회, 15분~45분 범위 내에서 원어민강사가 화상 또는 전화 영어교육 1:1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수업료 일부는 군이 부담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12월 19일까지 인제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수강생은 레벨테스트와 수업일정 조율을 거친 후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인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결과는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다만, 수업 시작 후 중도에 포기하거나 월 수강률이 70% 미만일 경우 수강료 군 지원이 불가능하며 2개월간 재신청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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