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기내 서비스 기업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대한항공C&D)가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업계 최초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의 주최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품질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근로자를 발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포상 행사다.
기내식 및 기내 면세 서비스의 품질 수준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항공 C&D는 각 부문별 서비스 표준을 구축해 고객 접점 관리에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한항공 C&D는 기내식(Catering) 및 기내 면세(Duty Free) 부문 국내 1위 기업이다. 글로벌 항공사 23개 사에 기내식을 공급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기내 면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C&D 지난 5월 항공 기내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팩스 인터내셔널(PAX International)이 주최하는 ‘2024 팩스 인터내셔널 리더십 어워드’에서 최고의 기내 면세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덕진 대표는 “이번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승객을 위한 헌신적인 서비스와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 고객사의 신뢰가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