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제공 | KBS


힐러 박민영, 힐러 박민영


[스포츠서울] '힐러' 박민영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웨딩홀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민영은 '힐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단 대본이 잘 읽혔고 캐릭터에 끌렸다. 뻔한 청춘이 아니다. 첫 대사가 욕이다"라며 "아직 풀어지는 연기를 안 해봤는데 읽는 순간 재밌었다. 대본을 보자마자 '이 작품을 하겠다' 말했다. 안 해보던 역할을 하니까 재밌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마음껏 망가지고 있다. 이렇게 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나를 던졌다. 화면에도 BB크림만 바르고 나와서 잡티도 보일 거다. 눈도 화장을 안 해서 부담스러울 수 있다. 준비할 시간이 많았던 작품인 만큼 이 역할에 한 번 몰입하자는 마음으로 던져봤다"고 밝혔다.


힐러 박민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러 박민영, 재밌겠다", "힐러 박민영, 기대되네", "힐러 박민영, 예쁘다", "힐러 박민영, 망가지는 연기?", "힐러 박민영, 색다른 모습이네", "힐러 박민영, 대박이다", "힐러 박민영, 얼마나 망가지길래", "힐러 박민영,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민영은 '힐러'에서 세상이 다 알아주는 유명한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인터넷 언론사 썸데이 뉴스 연예부 기자 채영신 역을 맡았으며,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