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회장 장만순)는 12월 27일, 속초시청을 방문하여 이병선 속초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실향민문화축제를 통해 실향민의 아픔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며 이들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염원을 확산시키는 등 그간 이병선 시장이 속초시장으로 재임하며 보여준 투철한 국가관과 실향민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을 기리기 위해 전달되었다.
장만순 회장은 “이병선 시장님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북도민들의 아픔을 전국민에게 알렸으며, 실향민의 문화가 우리의 역사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는 실향민의 아픔과 역사를 가진 특별한 도시로, 앞으로도 속초시가 실향민의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고 남북통일을 준비하는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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