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김C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한 근황을 공개했다.

김C는 4일 자신의 SNS에 “we do till we can!”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C는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구속!’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일행과 함께 별 모양 응원봉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오랜만에 근황을 드러낸 김C의 결연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C는 지난달 8일과 14일 집회에 참석한 영상을 올리며 “내리막엔 쏠림주의를 전깃줄엔 안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 앞을 지날 땐 잠시 침묵을 발코니 주민과 업장의 손님과 모두의 뜻을 담아 질서정연한 민주화 시위. 자랑스럽다. 부드럽다. 강하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김C는 그룹 뜨거운 감자 소속으로 지난 2000년 1집 앨범 ‘Navi’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KBS 2TV ‘1박 2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