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15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관저앞 기동대 3000여명이 투입됐다. 바리케이트는 본격 철거했고, 진입을 막는 인사는 끌어내는 상황이 연출됐다.
경찰은 적법한 영장집행 중으로 응하지 않으면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대통령 경호측이 관저 앞 1차 저지선에 버스차벽을 세우자, 특수단은 한남초교 부근의 정문 이외, 다른 진입로를 통해서도 진입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동 매봉산 등산로를 통해 형사기동대 소속 형사들이 진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