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박명수가 김건모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는 김건모의 노래 ‘미안해요’를 선곡한 후 “건모 형이 보고 싶다. 항상 유머러스하고 또 가수로서 노래를 너무 잘하는 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명수는 “혹시 다시 활동하신다면 우리 ‘라디오쇼’에 모시고 싶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형님 목소리 듣고 싶다”라며 “이 얘기를 관계자 여러분들이 전해달라”라고 당부하며 “건모 형 사랑한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김건모는 성추문에 휩싸여 2019년 11월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 바 있다. 사건 여파로 김건모는 결혼 2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현재 가수 복귀 계획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올해 연예계 복귀가 가능할 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