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글로벌 K-푸드 토크쇼 ‘BYOB’가 성황리에 시즌을 마무리했다.

유튜브 채널 ‘JohnMaat’의 콘텐츠 ‘BYOB’는 지난 17일 열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끝으로, 약 3개월 간의 여정을 모두 마쳤다.

‘BYOB’는 전 세계적 인기인 K-포장마차를 콘셉트로, 2MC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게스트와 함께 포장마차 요리를 즐기며 영어로 취중 진담을 나누는 토크쇼다. ‘BYOB’는 그간 다채로운 요소로 재미를 이끌며 글로벌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먼저, ‘BYOB’는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매회 화제를 모았다. 첫 회 게스트인 티파니 영을 비롯해 에일리, 더로즈, 더보이즈 제이콥X케빈X에릭, 샘 해밍턴&전태풍, 박진영, 뱀뱀, NCT WayV 텐X양양, 데이식스 영케이, 닉쿤, NS 윤지, 로이킴, ‘흑백요리사’ 고기깡패&오스틴 강, 엔하이픈 제이크, 카드 비엠X지우가 ‘BYOB’를 찾아 각 에피소드를 빛냈다. K-POP 레전드부터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글로벌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 출연진까지, ‘BYOB’는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인물들을 초대해 풍성한 에피소드로 시즌을 꽉 채웠다.

‘BYOB’는 또한 K-포장마차 콘셉트에 맞춰 매회 다채로운 포차 요리를 선보이며 군침을 자극한 가운데, K-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스페셜 코너 ‘핫 챌린지’를 론칭해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 제작진은 ‘핫 챌린지’에서 활용된 레시피를 공개해 글로벌 구독자들과 특별한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2MC 박준형과 브라이언의 활약도 ‘BYOB’의 인기를 견인했다. 2MC는 시즌1부터 이어진 ‘대환장’ 교포 케미스트리를 선사한 것은 물론, 영어로 편안하고 유쾌한 대화를 진행하며 ‘대세’ 영어 토크쇼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2MC는 또한 후배 K-POP 아티스트들에게 때로는 진심 어린 조언을, 때로는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감동까지 아울렀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