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 기자] 2024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주목받은 치어리더 이주은이 올해에는 대만 프로야구에서 활약한다.

22일 푸본현대생명은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조이스 첸 사장이 서울을 방문해 서울 영등포구 푸본현대생명 본사에서 이주은과 대만 연예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주은은 푸본엔터테인먼트 전속 치어리더로 2025시즌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디언스 응원단에서 활약한다.

이주은은 지난 시즌 경기 중 화장을 고치다가 음악이 나오자 바로 ‘삐끼삐끼’ 춤을 추는 모습이 주목받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원본 영상의 경우 23일 기준 약 927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을 비롯, 해외에서도 영상을 패러디해 올리며 화제가 됐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