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배우 박정민이 ‘뉴토피아’에서 함께 연기한 블랙핑크 지수를 극찬했다.

박정민은 23일 유튜브 프로그램 ‘사칭퀸 이수지’에 출연해 지수에 대해 ‘반할 만큼 훌륭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박정민은 “지수는 아주 훌륭한 사람이다. (감독님이) 여러모로 배우들이 리딩을 많이 하는 걸 좋아하는데 배우 입장에선 사실 그냥 놀고 싶을 수도 있다. 그런데 지수는 일주일에 4-5번을 가서 생글생글하면서 그걸 즐기는 거였다”며 항상 밝게 리딩에 임하는 지수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어 “1차적으로 이 배우에게 반했다. 지수는 심지어 혼자 좀비랑 싸우는 순간들이 많은데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 현장에 가면 힘들텐데 다른 사람들도 힘드니까 주인공으로서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며 “그런 모습 보면서 정말 너무 훌륭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해 지수의 밝은 에너지와 책임감에 대해 감동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배우 박정민, 지수, 임성재, 김준한 등이 출연하며 윤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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