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났다.
진 의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한동훈 전 대표와 만나 밝은 미소로 웃는 사진을 올렸다. 진 의원은 “저도 나라만 생각하고 함께 가겠다”라는 코멘트를 추가했다.
진종오 의원 측 관계자는 “서울 모처에서 오찬을 진행하면서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지난해 7·23 전당대회에서 한 전 대표와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에 당선돼 친한계 인사로 활동했지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탄핵 반대파 의원들의 압박에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한동훈 전 대표도 지난해 12월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진종오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의 만남과 스마일 인증샷으로 재결합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