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설 연휴를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 26일 뷔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모처럼 긴 연휴인데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게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어 “저도 부대에서 운동만 주구장창 하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얼른 보고싶습니다”라고 근황도 전하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 뷔는 “목표 체중이 되었습니까?”라고 묻는 질문에 “찍고 돌아가는 중입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뷔는 입대를 앞두고 군에서 체력을 키워 나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당시 뷔는 “진짜 건강하고 진짜 튼튼하게, 콘서트를 한 열댓 번 해도 안 지칠 체력을 키우겠다. 누군가와 어깨빵을 해도 밀리지 않게”라고 다짐한 바 있다. 또 “제가 지금 62kg인데 딱 86kg까지만 찌우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뷔는 지난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해 합격했으며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로 배치받아 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원으로 복무 중이다. 오는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