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디 어워즈(D Awards)’가 3차 라인업과 1차 시상자 명단을 공개 했다.

이번 3차 라인업에는 라이즈(RIIZE), 영파씨(YOUNG POSSE), NCT WISH, 킥플립(KickFlip)이 추가됐다.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음악적 색깔을 지닌 그룹으로, ‘디 어워즈’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즈는 지난해 발표한 첫 미니 앨범 ‘라이징(RIIZING)’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라이즈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이다. 2년 만에 K-pop의 미래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며, 최근 동방신기의 ‘허그(Hug)’ 리메이크 버전 공개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영파씨는 정통 힙합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첫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들은 ‘XXL’, ‘에이트 댓(ATE THAT)’ 등의 힙합 곡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도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NCT WISH는 청량한 매력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인 80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한 ‘스테디(Steady)’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들은 이번 시상식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JYP의 신인 그룹 킥플립은 2025년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차트 정상에 등극하며 놀라운 기록을 세운 신예 아티스트로, 이번 ‘디 어워즈’를 통해 첫 시상식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한편, 시상식의 1차 시상자 명단도 함께 공개됐다. 차승원, 안은진, 배인혁, 김지은, 미미미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차승원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상식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고, 안은진은 드라마 ‘연인’의 길채낭자 신드롬을 이끈 주인공으로 시상식에서도 그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할 것이다. 배인혁과 김지은은 인기 드라마 ‘체크인 한양’에서 불꽃 케미를 선보인 주역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K-pop 마니아이자 교육 크리에이터로 잘 알려진 미미미누는 시상식에서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디 어워즈’는 2월 22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며, 메인 진행은 ‘MZ 배우 대표주자’ 고민시와 이종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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