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악플러들을 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BLISSOO)는 5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지수를 향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등 명예 훼손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뜻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지수와 관련한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당사는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자체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법적인 절차로 처리할 것이라 발표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보내주고 있는 팬 여러분들의 제보가 매운 큰 도움이 된다”며 공식 계정을 통한 팬들의 제보를 부탁하고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지수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피해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지수는 오는 14일 새 미니 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로 컴백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