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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2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홍천군 나들이 경로당(홍천읍 신장대리 54-30)에서 도 및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설명회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2026년도 신규 사업 신청과 관련하여,

① 사업 지침 안내와 추진 절차를 공유하고, ② 도내에서 추진된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지역 현안 해결 및 디지털 혁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행사 장소인 홍천군 나들이 경로당은 홍천군이 추진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대표적 성과 공간으로, 현장에서 사업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 기관으로 참여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지역소득 격차, 의료·복지 사각지대 등 지역 현안을 디지털 기술로 해소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9개 시·군에서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2025년에는 4개 시군이 2개 신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홍천군(스마트 경로당 구축), 영월군(스마트 주차 정보 공유 서비스 구축), 인제군(디지털 교통, 관광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빌리지 구축) 등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붙임2] 참조

스마트 빌리지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체감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디지털화 선도 사업이다. 특히, 스마트 경로당은 도내 여러 경로당을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실시간 양방향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스마트 빌리지 사업은 우리 도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고,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강원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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