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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배우자 야노시호의 허락 없이 집을 공개했다가 잠시 불화를 겪은 뒤 이를 만회하기 위한 노력들을 공개했다.
추성훈은 13일 동영상 채널 ‘추성훈’에 ‘이번엔 허락 맡고 공개합니다.(feat. ㅇㄴㅅㅎ 포르쉐 세차)’라는 제목의 영상의 영상을 올렸다.
허락없이 집을 공개했다가 아내와 크게 싸웠다는 추성훈은 광고로 들어온 청소업쳉에 집 청소를 맡기고 직접 아내 야노시호의 포르쉐 차량 세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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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에 세차에 나선 추성훈은 자판기에서 세차용품부터 사고 외장 뿐만 아니라 아내가 특별히 부탁한 실내까지 열심히 직접 손세차를 했다. 이래저래 세차에 들어간 돈은 4만원 가량으로 결국 추성훈은 “그냥 세차 맡겨”라며 투덜댔다.
세차를 마친 추성훈은 딸 사랑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아버지는 엄마 차 세차했다”고 전화했으나 딸에게 돌아오는 답은 “엄마 새 차 사지 않았냐. 포르쉐 새 거”였다. 추성훈은 제작진에게 “이 차 갖다 주고 새 차가 온대. 그게 다음주에 온다더라. 이거 괜히 했잖아. 안 해도 되는 거잖아”라고 억울해했다. 곧 처분할 차를 세차하게 만든 아내 야노시노의 반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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