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들의 돌잔치 뒷이야기를 공유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손연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돌잔치 현장 사진들을 게재했다.

손연재는 남편과 찍은 사진에 “오늘 제일 고생한 우리 남편”이라는 글을 남기며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식사하는 동안 그녀의 드레스를 잡아주는 실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나의 드레스를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실장님의 손길”이라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한복부터 드레스까지 결혼식에 이어 다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실장님 최고”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돌잡이 용품으로 야구공, 축구공, 배구공, 농구공 등 다양한 종류의 공이 준비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손연재는 “운동선수를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라고 유머러스하게 덧붙였다.

손연재는 2022년 금융업 종사자인 9세 연상의 남성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다. 아들의 첫 돌을 맞아 세브란스 병원 산부인과와 신생아과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다.
손연재는 돌잔치의 따뜻하고 유쾌한 순간들을 팬들과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