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기동전사 건담의 최신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가 대한민국 극장으로 찾아온다.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이라는 극장판 총집편 개봉 버전이다.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은 지난 1월 17일 일본의 전역에서 개봉하자마자 일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현재까지 누적관람객 155만 명, 입장수입 약 25억 엔으로 지난해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이는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의 일본 내 흥행을 뛰어넘은 성적이다.

국내 개봉을 확정한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의 배급사 워터홀컴퍼니는 “어느 순간부터 건담 IP는 다양한 세대와 성별을 넘나드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가족단위로 가득한 건담베이스(건프라 공식 매장)와 끊임없이 팬들의 해석을 낳는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그 힘을 증명한다. 이번 작품은 새로운 팬층과 기존의 팬층을 동시에 만족시켜 줄 힘이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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