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문정희가 반려견을 잃은 슬픔을 전했다.

사랑하는 반려견 마누를 잃었다고 밝힌 문정희가 마누의 장례식을 치러주러 주고 있다. 문정희는 “갑작스런 쇼크가 왔다. 짧게 아팠지만 그간 잘 견뎠기 때문에 끝까지 씩씩하게 잘 있다 갔다”고 말했다.

앞서 문정희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마누(반려견)가 하나님 품으로 돌아갔다. 그간 병마와 힘차고 꿋꿋하게 잘 싸워준 덕분에 저희도 가장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다”며 “끝까지 아프지 않고 지내다 갑작스런 통증과 쇼크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슬프고 주체할 수 없는 마음뿐이지만 마누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이모 삼촌들과 전세계 랜선 이모 삼촌들과 친구들에게 슬픈 소식을 나누어 전한다”며 “늘 보여주신 사랑 잊지 않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문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일상을 꾸준히 공개했다. 그는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에 출연한다. intellybeast@sportssoe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