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의 지드래곤과 88 친구들의 ‘웃음 폭탄’은 예상과 달리 김수현이었다.

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가까워지는 데에 이만한 방법이 없지! 88즈도 다 함께 짠!’이라는 제목의 ‘굿데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나는 솔로’ 콘셉트로 한자리에 모인 ‘88즈’ 지드래곤과 배우 김수현·이수혁·임시완·정해인·황광희 등이 등장했다. 이들은 황광희의 건배사 “88나라, 대박나라”를 외친 후 삼겹살 파티를 즐겼다.

이때부터 김수현의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다. 다른 멤버들은 수다 삼매경인 상황, 김수현은 삼겹살과 라면, 쌈장을 곁들인 깻임쌈에 이어 면치기까지 전투적인 모습을 보였다.

든든한 식사로 배를 채운 김수현은 스태프를 향해 달곰한 후식을 찾았다. 이 모습에 데프콘이 호떡을 건넸다.

손에 호떡의 꿀까지 묻히며 저돌적으로 후식을 즐기던 김수현에게 옆에 앉은 임시완이 “이게 뭐냐”고 묻자, 그는 “내 것이야”라며 꿀 한 방울까지 뺏기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