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정소민이 세련된 우아함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 정소민은 고급스러운 실루엣의 드레스를 입고 감각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 우아함의 정석! 정소민의 원피스 스타일링
사진 속 정소민은 차분한 모노톤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원피스는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실루엣에 허리 부분의 셔링 디테일이 더해져 세련미를 배가한다.
특히, 원숄더 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드레이핑은 그녀의 긴 목선과 어깨를 돋보이게 하며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냈다.

정소민은 여기에 블랙 미니백을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포인트를 더했다.
또, 화려한 드롭 이어링으로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주며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균형을 맞췄다.

◇ 강렬하고 다크한 빛을 이용한 ‘무드 플레이’
정소민은 레드와 골드 컬러가 주를 이루는 클래식한 배경에선, 그의 드레스 컬러와 대조를 이루며 시각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곡선미가 돋보이는 거울 앞에서 찍은 셀카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다.
특히, 무심한 듯 고개를 돌린 채 찍은 옆모습에서는 청순함과 성숙미가 동시에 부각된다. 특유의 옆선은 정소민 만의 고혹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룩은 전체적으로 심플하지만 우아하다. 불필요한 액세서리나 화려한 패턴 없이도 단정한 실루엣과 컬러 매치만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소민은 지난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한 이후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차기작은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SBS 새 드라마 ‘우주메리미(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다.
90일간의 쫄깃·달콤한 위장신혼 서바이벌 로코로 알려졌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