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다시 한 번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
6일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는 6만 859포인트를 기록하며 3월 10일 자(집계기간 2월 24일~3월 2일)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에 이어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모두 석권했다. 2025년 2개 앨범을 연속해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린 건 전체 아티스트 중 제로베이스원이 유일하다.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5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꿰차며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전 세계 1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블루(BLUE)’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4000만 뷰를 돌파했다.
일본 내 제로베이스원의 존재감 역시 막강하다. ‘블루 파라다이스’가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임에도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3위, 애플 뮤직 종합 앨범 랭킹 3위, 아마존 디지털 뮤직 앨범 인기도 랭킹 4위를 차지하며 ‘5세대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한편, 국내외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앞으로도 음악방송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