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가수 이승윤이 이달 결혼한다.

소속사 마름모는 6일 이승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티스트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그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이승윤에게 오랜 시간 마음으로 힘이 돼 준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로가 부부로서 연을 이어 나가는 첫 시작은 가족식으로 간략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 평범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신상에 대한 추측은 삼가시길 정중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긴 시간 성실히 음악인으로 활동해온 이승윤을 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앞으로 활동에도 마름모는 그의 음악이 더 빛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윤은 2011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 2021년 JTBC 오디션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