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임채무와 트로트 가수 나영이 예상치 못한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12일 방송한는 TV조선 ‘미스쓰리랑’ 44회는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특집으로 꾸며진다.
‘두리랜드’ 대표 임채무, 마라톤 영웅 이봉주, 트롯 퀸 윤태화, 트롯 불사조 윤서령 등 굴곡진 인생을 이겨낸 이들이 출연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임채무 “나영 덕분에 몇 푼 벌어먹었다?” 뜻밖의 인연
이날 방송에선 54년 차 명품배우 임채무가 톱7 나영과 남다른 인연을 밝혀 관심을 끈다.
임채무는 놀이동산 ‘두리랜드’ 운영으로 190억 원의 빚을 졌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임채무는 방송에서 “나영 덕분에 몇 푼 벌어먹었다”며 그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예상치 못한 말에 나영도 깜짝 놀라며 뜻밖의 인연을 반가워한다.
과연 나영이 자신도 모르는 새 임채무의 빚 상환에 도움을 준 사연은 무엇일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 윤서령 vs 정슬, 패자부활전 라이벌의 불꽃 대결
‘미스트롯3’에서 패자부활전을 거쳐 살아남은 두 트롯 신예, 윤서령과 정슬이 맞붙는다.
두 사람은 ‘미스트롯3’ 대학부 참가자로 출전해, 패자부활전을 거쳐 본선에 올랐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대결에서 정슬에게 3점 차로 패배했던 윤서령은 “오늘은 제가 3점 차이로 이겨보겠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에 정슬은 “꿈이 크다”라며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특히 윤서령은 지난 두 번의 대결에서 ‘마의 95점 구간’을 넘기지 못하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과연 이번 무대에서 96점 이상을 기록하며 정슬을 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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