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2주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제이홉은 오는 21일 오후 1시 올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MONA LISA)를 발표한다. 이는 지난 7일 공개된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Sweet Dreams)(feat. Miguel) 이후 약 2주 만의 신곡이다.

‘모나리자’는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를 동명의 명작에 빗대어 유쾌하게 풀어낸 힙합 알앤비(Hip hop R&B) 곡이다. 제이홉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그는 이 곡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진정한 매력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지닌 특별함에 있다고 노래한다.

제이홉은 14~15일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솔로 콘서트에서 ‘모나리자’ 무대를 깜짝 공개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무대를 마친 후 제이홉은 “‘모나리자’는 내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간단히 말해서 아미(팬덤명)는 내 마스터피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4월 5일과 7일에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 입성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