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글로벌 음악 축제 ‘Trend Wave Festival 2025(트렌드웨이브 2025)’가 강력한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트렌드웨이브 2025’ 측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슈퍼주니어-D&E(SUPER JUNIOR–D&E), 엔플라잉(N.Flying), 크래비티(CRAVITY)의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슈퍼주니어-D&E는 지난해 일본 라이브 투어 전석 매진에 이어 추가 공연까지 성사시키며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올라운더 듀오’라는 수식어답게 무대 위 폭발적인 에너지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엔플라잉은 전 멤버가 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만큼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대세 청춘 밴드’로 불리는 이들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무대로 공연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크래비티는 최근 일본 도쿄 라이브 투어를 전석 매진시키며 ‘퍼포비티’, ‘보컬비티’라는 별명을 얻었다.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무대 장악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트렌드웨이브 2025’는 더보이즈(THE BOYZ), 스테이씨(STAYC), 엔하이픈(ENHYPEN), 아일릿(ILLIT)의 출연을 확정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한편, ‘트렌드웨이브 2025’는 오는 5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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