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서예지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가 시즌 7의 2회 호스트로 출격한다.

2일 서예지는 ‘SNL 코리아’ 를 통해 “내가 ‘SNL 코리아’의 호스트라니 믿기지 않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쇼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내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바쳐 웃겨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유의 개성이 돋보이는 연기와 빼어난 비주얼을 장착한 서예지는 첫 코미디 무대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서예지는 2013년 여러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여러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며 정점을 찍었던 서예지는 2021년 연인 관계이던 배우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팅 의혹을 받았다.

당시 김정현이 출연을 앞두고 진행한 드라마 ‘시간’의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는 장면이 연인인 서예지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니냐고 재조명 되면서 가스라이팅 의혹이 크게 부각되기도 했다.

이후 서예지는 2022년 2월 “그동안 저에게 주신 질책과 수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서예지는 2022년 드라마 tvN ‘이브’로 복귀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한 채 3년 간 작품활동이 없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 점점 가만히 있다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게 오해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게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며 배우 활동의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서예지의 활동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범죄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비난할 일인가”라는 동정론부터 “드라마 ‘시간’ 작가와 서현은 서예지와 김정현으로부터 큰 피해를 입었다”는 복귀 반대 의견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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