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워게이밍이 자사의 인기 프랜차이즈 ‘월드 오브 탱크’와 ‘월드 오브 워십’에 이어 메카닉 슈팅 신작을 선보인다. 3인칭 히어로 슈팅 게임 ‘스틸헌터’가 그 주인공. 워게이밍은 ‘스틸헌터’ 출시에 앞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스틸헌터’는 배틀로얄과 익스트랙션 장르를 혼합한 3인칭 히어로 슈팅 게임이다. 지난 2일 오후 9시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강력한 기계 거인 ‘헌터’를 조종해 전투에 참여,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고 레벨업을 하며 장비를 획득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헌터는 고유한 플레이 스타일과 기술, 시스템 트리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사용해 상대와 겨룰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는 ‘스틸헌터’의 특징과 플레이 방법에 대해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얼레 액세스에 등장하는 3종의 전장을 배경으로 각각 고유한 능력을 가진 헌터 7명의 플레이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레벨업과 보상 등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르수스의 탄생 배경을 보여주는 헌터 스토리 영상도 공개했다. 헌터 스토리는 각 영웅이 헌터로 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건들을 소개하고, 사냥터로 향하는 이들의 감정과 동기를 조명했다.
얼리 액세스와 함께 첫 번째 배틀패스가 시작,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무료 배틀 패스에서 헌터 레벨을 올리고 독점 스킨을 잠금 해제하며 다양한 보상과 부스터,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게임 서버는 얼리 액세스 버전부터 영구적으로 활성화돼 리셋되지 않는다. 이용자는 얼리 액세스가 끝난 이후에도 모든 게임 내 아이템과 진행 상황을 유지할 수 있다.
‘스틸헌터’ PD 마이크 맥도날드는 “스틸헌터를 이용자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커뮤니티와 협력해 게임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잡게 될 것”이라며 “이용자 중심 철학에 기반해 모두가 핵심적인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는데 몰입할 수 있도록 수익 창출 없이 얼리 액세스의 첫번째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워게이밍 신작 ‘스틸헌터’의 얼리 액세스는 워게이밍 게임센터와 스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