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환영했던 배우 이동욱을 공개 저격했다.
JK 김동욱은 4일 이동욱의 메시지 캡처가 담긴 한 게시글에 “쟤가 뭘 알겠냐. 흔해 터진 이름이지만 같은 이름이라는 걸 첨으로 쪽팔리게 만드는 인간”이라라는 저격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지난 4일 이동욱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직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는 글을 보내 화제된 바 있다.
당시 JK김동욱 “2060년이 대한민국 붕괴 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 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라고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 사실 희망보단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던져야 할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4일 오전 탄핵 심판 선고에서 헌법재판관 전원(8일)의 일치된 의견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청구를 인용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헌재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국회 봉쇄 등 핵심적인 탄핵 사유 5개를 모두 인정했다. 헌재는 “헌법과 계엄법에 따르면 비상계엄의 실체적 요건 중 하나는 ‘전시·사변 및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엄 선포 이유로 주장한) 국회의 이례적인 탄핵소추 추진, 일방적인 입법권 행사, 예산 삭감 시도 등이 계엄 선포 당시 중대한 위기 상황을 현실적으로 발생시켰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