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25억원 차익을 발생시키며 남다른 사업수완의 소유자임을 입증했다.

강호동은 최근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빌딩을 주식회사 더뮤에 매각했다. 더뮤에는 가수 MC몽이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강호동은 이 빌딩을 2018년 141억 원에 매입했다. 강호동이 7년 만에 건물을 매각하며 약 25억 원의 차익을 실현하게 됐다.

더뮤는 지난해 이 빌딩을 166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딩의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의 건물로, 대지면적은 약 58평, 건물면적은 약 179평이다.

한편 더뮤는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이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있으며, MC몽도 사내이사로 활동 중이다. 더뮤의 사업 주종목은 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rainbow@sportsseoul.com